뇌경색 왼쪽편마비 재활사례
작성자관리자
- 등록일 25-06-18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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안녕하세요. 더편한 재활운동센터입니다.
이번에 소개해드릴 사례는 뇌경색(MCA 경색)으로 인한 왼쪽 편마비(Lt. hemiplegia) 를 겪고 계신 환자분의 재활 과정입니다. 뇌졸중 이후 일상 기능을 회복하고자 하는 많은 분들께 희망이 될 수 있는 이야기입니다.
초기 평가 – 통증과 기능 저하
첫 방문 당시 환자분은 다음과 같은 어려움을 호소하셨습니다: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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양쪽 어깨 통증(오른쪽 통증 3점, 왼쪽 5점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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왼쪽 상지(팔과 손)의 근력 저하 및 손가락 저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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걸을 때 왼팔의 흔들림 부족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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왼쪽 하지(다리)의 지구력 저하 및 발 끌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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걷기 시 자세 불균형
이러한 문제들은 일상적인 보행과 상지 기능 수행에 큰 제약이 되었으며, 장기적으로 관절의 퇴행성 변화나 보행 패턴 왜곡으로 이어질 수 있는 상태였습니다.
재활운동 접근 전략
환자분의 증상에 맞춰 단계적이고 체계적인 재활운동 계획을 수립하였습니다. 핵심은 상지 기능 회복과 보행 패턴의 정상화, 그리고 운동지구력 향상이었습니다.
1. 상지 안정성과 근력 강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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어깨 안정성 증진을 위해 날개뼈와 어깨 주변 근육을 활성화하는 운동을 적용하였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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세라밴드를 활용해 팔 뒤로 뻗기(어깨 폄), 팔꿈치 폄, 아래팔 뒤침(회외) 등 팔 흔들기에 필요한 근육을 집중적으로 강화하였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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반복적인 운동을 통해 왼쪽 팔의 움직임이 보행 중 자연스럽게 따라올 수 있도록 유도하였습니다.
2. 하지 기능 회복 및 지구력 강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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고관절 주변의 긴장된 근육, 특히 내전근을 이완시켜 보행 시 균형감각 향상과 무릎 안쪽 통증 예방에 도움을 주었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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One leg bridge와 Wall squat 같은 체중 지지 운동을 통해 올바른 근육 사용을 지도하며 근력과 지구력을 동시에 향상시켰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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모든 운동은 근육의 정확한 수축 방향을 제시한 후 시행하여, 기능 회복의 효율성을 극대화하였습니다.
재활 목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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왼쪽 팔의 기능 향상 및 자연스러운 팔 흔들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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지속적인 보행이 가능한 하체 지구력 회복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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보행 시 좌우 균형 회복 및 자세 안정성 확보
변화된 점 – 일상의 큰 진보
꾸준한 재활운동과 주기적인 피드백을 통해 다음과 같은 긍정적인 변화가 나타났습니다: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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상지 및 하지 근력의 전반적인 향상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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걷기 운동 시 지속 시간이 20~30분에서 40분 이상으로 증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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걷기 시 왼팔을 의식적으로 흔들며 보다 자연스러운 보행 패턴 회복
보행 시 팔의 흔들림은 단순한 동작처럼 보이지만, 체간 안정성과 균형 유지에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. 따라서 이 기능의 회복은 단순한 운동 능력 그 이상의 의미를 가집니다.
마무리하며
뇌경색 후 나타나는 편마비 증상은 많은 분들에게 막막함을 안깁니다. 그러나 정확한 평가와 체계적인 접근이 이루어진다면 기능 회복은 분명 가능합니다.
더편한 재활운동센터는 각 환자의 상태에 맞춘 1:1 맞춤형 재활운동을 통해 보다 빠르고 안전한 회복을 돕고 있습니다.
뇌졸중 후 일상 복귀가 고민되신다면, 지금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보시기 바랍니다. 여러분의 회복 여정에 저희가 함께 하겠습니다.